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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빠져나가는 세 가지 영양소

by 비앤피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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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영양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스트레스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양소 보충을 통해 스트레스로부터 받는 안 좋은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몸의 반응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이 과정에서 유독 빨리 소모되는 영양소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마그네슘입니다.

마그네슘은 그 중요성에 비해서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영양소인데요. 마그네슘은 세포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백 가지의 화학반응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원멘한 화학적 세포대사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마그네슘의 많은 역할 중 하나는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 필수적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육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그네슘이 급격히 저하되고 결국 에너지가 떨어지고 근육이 굳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은 날은 더 피로하고 목 뒤 근육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무거워지는데, 이것이 지속되고 빨리 벗어나지 못하면 근육통과 두통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챙겨 드셔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다시마와 견과류입니다.이러한 음식들을 잘 챙겨야 현대인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마그네슘 부족 현상에서 헤어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영양소는 역시 오메가3지방산입니다. 오메가3지방산은 혈관 건강 이외에서도 진가가 발휘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검사한 연구가 있습니다. 역시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였습니다. 이들에게 약 6주간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사를 제공했스니다. 그리고 똑같은 일을 하는 상태에서 다시 코르티솔 쉬를 측정해보니, 오메가3지방산을 충분히 먹고 나서는 그 수치가 확연하게 감소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오메가3지방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신경세포의 막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면서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즉, 신경이 예민한 상태를 덜 예민하게 해주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오메가3지방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생선입니다. 생선을 많이 먹는 분들이라면 굳이 오메가3지방산 보조제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으로는 아마씨와 들깨가 있습니다. 들깨와 들기름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므로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들깨 기름을 하루 한 숟가락씩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영양소는 비타민C입니다. 비타민C의 수많은 효능들 중에는 부신의 기능을 지지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부신 기능이 떨어지면 몸과 마음의 에너지는 완전히 빠져나가서 의욕이 떨어지고,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심리적으로도 아주 불안정해져 불안하거나 짜증이 잘 나고, 우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부신을 지켜주는 영양소인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많은 영양학자들은 비타민C를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도 부를 정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이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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