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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유가증권시장

쌍용C&E(003410) 주가분석 : 시멘트 레미콘 ESG 관련주(21.6.22 업뎃)

by 비앤피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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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언론보도>쌍용양회, ´쌍용C&E´로 사명 변경…"환경사업 비중 50%로 확대" 2021.03.29

www.ssangyongcne.co.kr

 

기업소개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는 창출하는 재화와 용역의 성격, 이익 창출단위, 제조공정의 유사성, 시장 및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부문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시멘트 사업부문

1) 산업의 특성 :시멘트는 물과 접촉하면 굳어지는 수경성 결합체로 주성분은 산화칼슘(CaO), 알루미나(Al2O3), 규산(SiO2), 산화철(Fe2O4)입니다. 주원료는 석회석으로, 생산공장의 입지는 석회석 매장량이 풍부한 충북지역과 강원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소비지는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생산은 연중 균일하게 되나, 소비는 겨울이나 여름에는 기후의 영향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계절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생산지와 소비지의 연결과 수요의 계절성 극복을 위해 물류기능이 중요한 산업이며, 주요 공정이 원료의 고온 소성과 대량 분쇄이기 때문에 에너지 다소비 산업입니다. 시멘트 산업은 철강, 석유화학산업 등과 함께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간산업입니다.

2) 산업의 성장성 : 시멘트 내수는 1997년 6,175만톤을 달성한 이후 IMF외환위기로 인하여 국내수요가 대폭 감소하여 4,400만톤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정책 등에 힘입어 시멘트 내수는 2016년 5,576만톤, 2017년 5,671만톤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주택건설경기 하락세까지 겹치면서 2019년 4,948만, 2020년 4,704만톤까지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SOC예산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민간부문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4,650만톤의 출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 시멘트 소비의 계절지수를 보면, 3~5월과 9~10월이 높게 나타나고, 동절기인 1~2월과 12월 및 강수량이 많은 7~8월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계절성이 큰 제품입니다. 또한 주된 수요처가 건설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멘트산업은 건설경기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입니다.

4) 시장여건 : 국내 시멘트 산업은 1980년대 후반 공급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시작하여 1997년까지 생산능력을 6,200만톤 수준까지 확충하였으며, 시멘트 수요는 IMF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시멘트 산업은 업체간 품질이나 생산기술상의 차별성이 뚜렷하지 않아 제조원가나 물류비용의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이 주된 경쟁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시멘트 산업은 대규모의 설비투자가 요구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며, 소비지인 대도시 인근에물류기지를 확보하여야 하므로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지배회사는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매년 평균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경쟁우위 요소 : 지배회사는 연안의 동해공장과 내륙의 영월공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시장 유지와 지역별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동해공장 인근에 수출항구로 북평공장을 보유하여 해외시장 수출로 생산물량의 일정부분을 소화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설비 가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항구마다 연안 공급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동해공장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물량을 선박을 이용하여 연안지역의 출하공장으로 공급하고 있어 물류비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75년 민간기업 최초로 설립한 연구소를 통한 제조공정의 개선과 제품개발에 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시멘트의 생산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특수시멘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등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 쌍용기초소재는 주 권역인 전북권내 유일한 슬래그시멘트 전문기업으로서 연구개발 전담부서 운영으로 독자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 출시 및 우수한 품질력을 확보하고 있고, 특히 새만금사업, 전주에코시티, 세종특별자치시 등 대형SOC 현장의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하여 건설수요에 대한 신속한 시장 대응력과 물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 한국기초소재㈜는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송도, 청라, 영종도 신도시 현장 등 레미콘 최대 수요지인 서울·경인지역의 최근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설사 및 연구기관에 대한 기술영업을 바탕으로 다른 경쟁사 대비 물류 및 기술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 대한시멘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슬래그시멘트(SC) 비중이 가장 높은 전남(67.8%) 및 경남, 전북에서 SC 위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특수혼합시멘트 및 Fly Ash와 같은 특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영업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 대한슬래그는 최초 포스코 계열사로 시작하며 원활한 원재료 수급을 확보하였는데, 2015년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에 인수합병된 후 레미콘사에 대한 매출이 증가하였고, 2016년 수도권향 슬래그파우더의 제품 판매물량 증가와 지배회사 쌍용C&E로의 계열회사 편입에 따른 제품 판매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업 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 환경자원 사업부문


1) 산업의 특성 : 
환경산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산업사회에서 일상생활(생활계) 및 사업활동(산업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부산물을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인식하는 한편,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의 폐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여 자원순환형사회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면서 2차 환경오염 없이 순환자원을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적법하게 보관, 운송, 중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환경산업은 다양한 종류의 순환자원이 발생, 처리되는 산업의 특성상 적법한 자격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적합한 산업입니다. 또한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공공재적 성격으로 어느 정도진입장벽이 존재하며, 수집/운반업, 중간·최종·종합재활용업과 중간·최종·종합처분업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 국내 환경산업은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선 미국·일본·독일 등과 달리 성장단계에서 발전단계로 이동 중에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사업 분야입니다. 특히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생활계 폐합성수지 발생량의 증가로 관련 분야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국내 환경산업은 기존 수(水)처리 중심에서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 분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폐기물에너지 재활용사업에 참여하는 등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 사업장폐기물의 경우 경기변동에 따라 발생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생활폐기물은 경기변동과 무관하게 일정한 특성을 보입니다. 현재는 대규모 순환자원 재활용시설 중 하나인 시멘트공장의 가동률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나, 향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환경관련 산업의 다양화, 고부가가치화로 발전됨에 따라 특정산업 부문의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에서는 점차 벗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시장여건 :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으로 폐기물의 자원화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정부의 자원순환형 산업구조 구축을 위한 '저탄소녹색성장' 정책('09년 2월 '녹색성장 위원회' 출범, '10년 4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 등)으로 환경관련 사업이 적극 육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한 법률 및 제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ㄱ.제품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과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적용 확대, ㄴ. 건설폐기물에서 생산한 순환골재 의무사용 비율 확대 : 15%이상('12년까지)→40%이상('16년부터), ㄷ. '해양투기금지협약(London협약)'에 따라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12년), ㄹ. 폐기물관리법 개정(폐기물 재활용 원칙 및 준수사항을 위반하지 않는 경우 재활용 허용 및 폐기물 종류 및 재활용 방법 세분화('16.7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적재함 밀폐기준 강화('17.1월), ㅁ. '자원순환기본법' 제정·공포 ('16년) 및 시행('18년)) 

5) 경쟁우위 요소 : 지배회사는 다양한 순환자원의 활용경험과 사용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안(동해)과 내륙(영월)에 각각 시멘트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비수기 순환자원의 효율적 수급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오랜 기간 축적된 순환자원 시장정보와 정보수집능력을 활용한 시장 주도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4년 11월 시멘트업계 최초로 환경자원사업 전담조직 출범 이후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석탄회, 탈황석고등 순환자원 재활용을 통해 범국가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한 전문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순환자원 재활용 증대를 위한 1단계 혁신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1년 종합 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쌍용C&E" 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그린 2030 계획" 발표를 통해 업계 최초 탈석탄 경영을 선언하는 등 순환자원의 활용과 자원순환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3) 석회석 사업부문

1) 산업의 특성 : 석회석 사업부문은 용도(수요자)에 따라 크게 시멘트용 석회석 사업부문(~2017년 4월)제철용 석회석 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용 석회석은 지질적 특성으로 인해 대부분 지표면에 분포하며, 시멘트 제조상 대량의 석회석이 소요되므로 주로 노천채굴 방식으로 생산, 공급되고 있으며, 석회석은 시멘트의 주원료로 시멘트 성분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철용 석회석은 제선, 제강 공정시 통기성 확보와 황, 인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원료입니다. 공급자는 강원 영동지역의 고품위석회석 광산 업체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수요처인 ㈜포스코의 위치상 장거리 해상 운반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시멘트용 석회석의 생산량은 이를 주원료로 하는 시멘트 판매량과 동일한 추세를 보입니다. 제철용 석회석의 판매는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2021년 1분기에는 해상 기상 악화에 따른 석회석 운송선 입항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 주요 건축자재인 시멘트는 기상조건이 양호한 3 ~ 5월의 봄과 9 ~10월의 가을에 수요가 많고, 동절기 및 강우기에는 소비량이 적어 계절성이 큰 제품입니다. 시멘트용 석회석 역시 위와 같은 계절성이 큰 제품이지만, 원재료이면서 보관에 제한이 없으므로 완제품인 시멘트보다는 단기 변동성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건설경기의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점은 시멘트와 동일합니다. 제철용 석회석의 경기는 수요, 공급의 특성상 계절적 변동성은 크지 않으며, 국내외 경제의 전반적 상황과 수요처의 정책에 따른 조강 생산량의 증감에 영향을 받습니다. 

4) 시장여건 시멘트용 석회석은 전량 지배회사가 소비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수요처의 수요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수요 공급의 불균형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제철용 석회석은 ㈜포스코에 연간 약 300만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업체 중 가장 많은 양입니다. 석회석 광산 개발은 광구 확보, 시간, 자금, 인허가, 환경문제 등의 어려움이 많으므로 진입장벽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5) 경쟁우위요소 : 제철용 석회석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삼척광산은 국내유일의 대규모 노천광산으로 갱도채굴을 주로 하는 타사에 비해 생산이 용이하고 원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타사 대비 항만과의 거리가 가까워 물류경쟁력도 있습니다.

 

(4) 해운 사업부문

1) 산업의 특성 : 해운업은 선박을 이용하여 화물을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로 수송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국가간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활동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선박 확보에 대규모 자금이 투하되는 자본집약적 산업이며, 조선업과 연관을 가지고 타 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큰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경기변동의 특성 : 해운업 경기는 세계 경기변동, 기후, 유가, 국제 정치 상황 등 많은변수에 의해 호황과 불황이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전되어 수출입 물량이 증가하면 해운업 경기도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선박의 건조, 해체에 따라서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3) 시장여건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이어지면서 국제해운시장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21년 1분기 GDP 성장률이 18.3%를 기록하는 등 강한 회복이 나타나고 있어 철강 및 철광석에 대한 수요도 당분간 강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철강제품의 생산량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중국 항만 철광석 재고량, '21년 하반기 유동성 공급 축소 가능성 등은 향후 해운시장 조정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4) 산업의 성장성 : 삼(三)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과 수출 위주의 경제 성장 정책에 따라 우리나라의 해운산업은 급격히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국가간의 무역 장벽이 사라지고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에 기인하여 교역량은 더욱 증가하게 되었고, 각 선사들은 선대 확충 및 선복 대형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선박 공급 과잉 등의 문제도 있었으나, 향후 세계경제 회복시 해상운송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경쟁우위 요소 : 2017년 4월 25일을 합병기준일로 하여 지배회사에 합병된 종속회사 쌍용해운㈜는 과거 해운 조선업 호황으로 선박가격이 높을 때는 노후 시멘트선의 대체선박을 확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대 후반에 최신형 시멘트선 3척을 낮은 가격으로 도입함으로써 시멘트 선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지배회사인 쌍용C&E㈜에 경쟁력 있는 해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역사업부문도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시설과 장비를 보완하여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습니다. 합병 이후 당사는 현재 11척의 시멘트전용선 선대를 유지 중이며, 오랜기간의 시멘트전용선 운영 Know-how를 바탕으로 연안 출하공장으로의 해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7만톤급 Panamax Bulk 선박을 활용해 러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수입하는 석탄, 천연석고 등을 국내 우량 화주들에게 수송하고 있습니다. 하역사업부문은 2016.12.23.자로 쌍용로지스틱스㈜에 영업 양도를 하여 하역부문의 영업은 중단된 상태이며, 쌍용로지스틱스가 하역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쌍용로지스틱스는 지배회사의 주생산품인 벌크시멘트 및 클링커의 선적, 유연탄, 부원료 등의 항만하역과 운송주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인 ㈜현진케이에스는 2016.9.30.자로 ㈜한국로지스틱스에 영업양도를 하였고, 2016.11.22.자로 쌍용해운와 합병하였습니다. 종속회사인 ㈜한국로지스틱스는 지배회사의 또다른 종속회사인 쌍용기초소재와 한국기초소재에서 생산하는 슬래그 제품 원료인 수재 슬래그를 광양 및 당진에서 선적하여 인천, 군산으로 수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지선은 국내에서 사용중인 일반적인 바지선보다 큰 규모로써 그 희소성으로 인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항효율의 안정성도 높은 편입니다.

 

(5) 레미콘 사업부문

1) 산업의 개요 : 레미콘이란 'Ready Mixed Concrete' 의 약칭으로 수요자 요구에 응하여 KSF 4009에 규정된 제조방법과 품질검사 등에 준하여 시멘트, 골재(모래, 자갈), 물 및 혼화제의 원재료를 전문적인 콘크리트 생산설비(Batch Plant , 약칭 B/P )에서 제조하여, 레미콘 믹서트럭으로 건설공사 현장까지 운반되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의미합니다. 레미콘은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상태로 공급되므로 시멘트와 물의 수화반응으로 인해 경화되기 이전에 공사현장으로 운반, 타설되어야 하며, 외부기온이 4℃ 이하 이거나 25℃ 이상일 경우 별도의 시공조치가 필요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골재(자갈)의 최대치수, 압축강도, 슬럼프 등의 조합에 따라 다수의 규격이 존재하는 다품종 제품으로 고객의 주문에 의해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2) 산업의 특성 : 반제품으로 공급되는 제품특성으로 인해 제조공장으로부터 90분 이내에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에 시장이 형성되는 지역형 산업입니다. 주 공급처인 건설공사현장이 인구가 집중된 도심 주변에서 발생되고 한시적인 제품 특성으로 인해 도심인근에 생산공장이 위치하는 도시형 산업입니다. 원재료인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의 재고 확보를 위한 공간적 제약 및 운반량의 한계, 생산된 레미콘은 믹서트럭으로 운반해야 하는 특성으로인해 물류관리가 중요한 산업입니다. 

3) 산업의 성장성 : 레미콘 산업은 지배회사가 1965년 서빙고공장에서 시작하여 1976년까지 7개 공장을 보유하며 레미콘산업을 독점하였으나, 1977년 이후 시멘트·골재·건설업체 참여로 과점형태의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올림픽 관련산업과 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등으로 급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하였으며, 1989년∼1991년에는 건설경기의 폭발적인 활황과 원자재 부족으로 수요의 이상 과열현상까지 야기되었으나, 1997년 IMF이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급격한 하락세로 반전 되었습니다. 이후 부동산거래 규제완화 등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건설경기의 활황세가 지속되어 2003 ~ 2004년에는 레미콘 총수요가 140백만㎥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나, 2008년 Global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정책변화와 주택공급의 초과, 건설사 재무구조의 악화 등으로 인해 2012년 수요는 2004년의 91% 수준인 128백만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세종시와 수도권 신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로 138백만㎥ 수준까지 반등하였으며, 2015년~2017년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정책에 따른 전국적인 건설경기 활황으로 연간 170백만 수준까지 성장하여 레미콘 산업이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2017년 하반기 이후 국내 건설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레미콘 총수요 역시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2019년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강화로 인해 레미콘 산업이 더욱 위축되어 2020년의 총수요는 전저점(2012년) 수준인 134백만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R/T 지입차주의 휴무일 확대 및 운행시간 단축(8시~17시)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수송도급단가 인상, 원재료 구매단가 인상, 유가 상승 등 원가부담의 불안요소는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1년 건설경기는 정부가 역대 최대 수준인 26조원(전년대비 12.9%, 2.8조원 증가) 규모의 SOC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정부정책 영향으로 토목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사태 완화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회복세로 전환되며, 이에 따라 레미콘 총수요는 전년대비 101% 수준인 136백만로 전망됩니다. 

4)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 레미콘 산업의 주 수요처는 건설사로서 건설산업의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계절적으로도 건설현장의 공사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봄과 가을에는 수요가 증가하고 동절기와 장마기에는 건설현장의 공사중단으로 수요가 급감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시장여건 : 레미콘 산업은 생산시스템이 비교적 단순하고, 타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 현재 전국적으로 1,000여개의 공장이 가동 중에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생산량 147백만㎥, 매출 10조원 수준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SOC의 확충과 신도시 건설 등 국가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시장규모는 과거와 같은 급격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정부 주도의 지속적인 SOC 확충과 도심 재개발, 재건축 수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경쟁우위 요소 : 종속회사인 쌍용레미콘㈜는 1965년 한국 최초로 레미콘 산업에 진출하여(구, 쌍용C&E 레미콘사업부문) 현재 전국 19개(현장B/P 포함)의 레미콘 생산공장을 직영하며,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1975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지배회사인 쌍용C&E의 기술연구소와 업무제휴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한국의 레미콘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골재조달과 독자적인 판매사업을 위해 4개의 골재사업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지배회사와 관계사로부터 필수 자재인 시멘트 및 혼화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고, 2017년 혼화제 공장을 설립하여 당사 제품에 특화된 혼화제를 생산·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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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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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손익계산서

 

매출액 : 2018년 15,100억원, 2019년 15,385억원으로 증가, 2020년 14,708억원으로 감소, 2021년 1분기 33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분기별로 보면 2분기 3852억원, 3분기 3457억원, 4분기 4261억원입니다.

 

영업이익 : 2018년 2469억원, 2019년 2292억원으로 감소, 2020년 2502억원으로 증가, 2020년 1분기 3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분기별로 보면 2분기 907억원, 3분기 541억원, 4분기 746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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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자산은 2018년 34,293억원, 2019년 33,680억원, 2020년 33,268억원으로 감소, 2021년 1분기 33,488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부채 2018년 14,497억원, 2019년 15,667억원, 2020년 16,371억원, 2021년 1분기 16,928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자본 2018년 19,796억원, 2019년 18,014억원, 2020년 16,897억원, 2021년 1분기 16,560억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자산의 총계는 부채가 자본의 비율보다 비슷하여 재정건전성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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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표

영업활동 현금흐름 : 2018년 3160억원, 2019년 3660억원, 2020년 3859억원, 2021년 1분기 440억원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원활합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 2018년 -1156억원, 2019년 -763억원, 2020년 -1388억원, 2021년 1분기 -388억원으로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원활합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 : 2018년 -2569억원, 2019년 -2651억원, 2020년 -2855억원, 2021년 1분기 -188억원으로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원활합니다.

  • 참고로...재무활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아래를 참고하세요
  • 1) 플러스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재무 활동 :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주식 또는 주식 발행, 채권자 또는 은행에서 채무 차입, 투자자가 매입하는 부채 인 채권 발행
  • 2)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재무 활동 :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부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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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시세 및 주주현황

 

52주베타*(시장민감도)는 0.5로 평균(1)보다 낮아 시장민감도가 낮습니다.

*베타계수는 증권시장 전체의 수익률 변동에 대한 개별 자산의 수익률 민감도를 나나태는 지표입니다. 즉, 이 지수가 높으면 시장의 움직임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이라고 여기면 됩니다.(예를 들어 베타가 1.5이면, 시장이 1% 상승 시 1.5%상승하고, 베타가 0.5이면 시장 1% 상승 시 0.5%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락의 경우도 같이 적용됩니다.)

 

CAPEX(Capital expenditures,자본적 지출,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함) : 2018년 1355억원, 2019년 997억원, 2020년 1556억원으로 CAPEX가 좋습니다. 2021년은 1126억원으로 추정됩니다.

FCF(미래현금흐름) : 2018년 1805억원, 2019년 2663억원, 2020년 2303억원으로 미래현금흐름이 좋습니다. 2021년은 2666억원으로 추정됩니다.

 

매출총이익률 : 2016년  약 27%, 2017년 약 26%, 2018년 약 26%, 2019년 약 25%, 2020년 약 28%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 : 2016년  약 18%, 2017년 약 16%, 2018년 약 16%, 2019년 약 14%, 2020년 약 17%으로 증가하였습니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순이익율, 주주의 관점) : 2016년  약 11%, 2017년 약 16%으로 증가, 2018년 약 7%으로 감소, 2019년 약 6%, 2020년 약 7%으로 증가하였고, 자기자본순이익율은 이상율(10%)보다 낮습니다.

ROA(Return On Assets, 총자산순이익율, 경영자의 관점) : 2016년  약 5%, 2017년 약 8%, 2018년 약 4%, 2019년 약 3%, 2020년 약 4%으로 증가하였고, 총자산이익율은 이상율(10%)보다 낮습니다.

 

DPS(Dividend Per Share의 약자, 총배당금을 총주식발생수로 나눈 것, 한 주당 얼만큼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DPS가 높을 수록 배당금이 많은 것임) : 2016년  32원, 2017년 214원으로 증가, 2018년 370원으로 증가, 2019년 420원, 2020년 440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현금배당수익률(최근1년간 배당금 합계를 전일 보통주 주가로 나눈값) : 2016년 1.08배, 2017년 5.74배, 2018년 5.88배, 2019년 7.41배, 2020년 6.59배으로 감소하였습니다.

현금배당성향(기업이 버는 돈에 비하여 배당을 지급하는 백분율, 총배당금/당기순이익/100) : 2016년 16.21%, 2017년 34.97%, 2018년 127.81%, 2019년 162.48%으로 증가, 2020년 160.42%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총자산회전율 : 2018년 약 34,292억원, 2019년 약 33,680억원, 2020년 약 33,268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약 0.44%, 2019년 약 0.45%, 2020년 약 0.44%입니다.

매출채권회전율 : 2018년 약 3053억원, 2019년 약 2985억원, 2020년 약 3023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약 4%, 2019년 약 5%, 2020년 약 4%로 안정적입니다.

재고자산회전율 : 2018년 약 1171억원, 2019년 약 1294억원, 2020년 약 1138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약 13%, 2019년 약 12%, 2020년 약 12%로 안정적입니다.

**매출채권회전일수(=돈을 받는 순환일 수) 약 74일, 재고자산회전일수(=재고자산 빠지는 일수) 약 30일, 매일채무회전일수(=돈을 늦게 줘도 되는 일 수) 약 25일이고, Cash Cycle(현금회전율) 약 78일로 현금운영은 다소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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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분석

부채비율 : 2018년 약 73%, 2019년 약 86%, 2020년 약 96%로 증가하고 있으며, 표준(100%)보다 낮아 부채비율이 안정적입니다.

당좌비율 : 2018년 약 118%, 2019년 약 87%, 2020년 약 124%로 증가하고 있으며, 표준보다 높아 당좌비율이 안정적입니다.

유보율 : 2018년 약 285%, 2019년 약 265%, 2020년 약 3389%로 증가하고 있고, 유보율이 높아 사내 유동자산이 좋습니다.

2021년 기대되는 적정주가(ROE x EPS) =   9.65x  323원으로, 적정주가의 가격은 3100원으로 평가됩니다. 

2021년 기대되는 적정시총(ROE x 영업이익) =  9.65x 2717억원으로, 그 합산은 2조 6219억원입니다. 적정주가 대비 약 100% 고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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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및 총평

싸용C&E의 2021년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현재(21. 6.22) 시가총액은 4조 1921억원으로 멀티플 15입니다.

목표주가는  8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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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포인트

쌍용C&E는 20년 12월 감자 이후 주가가 급등한 이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여 21년 6월 최고 8650원을 찍고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매수적정가는 7,000원 입니다.

 

추정평균단가(21년 6월 22일)

종목명 현재가 개인 외국인 기관
쌍용C&E 8320원 7770원 7745원 78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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