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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유가증권시장

코오롱인더(120110) 주가 분석 : 화학섬유, 수소차, 의류 관련주(12.6.16 업뎃)

by 비앤피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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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목차

 

홈페이지

코오롱인더 홈페이지

 

KOLON INDUSTRIES, INC.

67,900 4,800 2021-06-16 16:03:21

www.kolonindustries.com

 

기업소개

사업의 내용은 당 지배회사 및 그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다각화된 사업 내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5개의 사업군 (산업자재, 화학소재, 필름/전자료, 패션, 의류소재 등)을 중심으로 사업의 개요를 작성하였으며, 당 지배회사 및 주요종속회사의 사업의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약 연결 재무현황

1) 산업자재군

1-1)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부문에서는 타이어코오드를 비롯하여 에어백 원단 및 쿠션, 산업용사, 스판본드(부직포), 샤무드(인공피혁), 아라미드, 수분제어장치 부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소재 사업은 자동차 경기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사업의 특성상 일부 주력제품의 수출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 변동과의 연관성이 높으나, 수출 지역의 다변화 및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규격 및 물성에 대해 자동차의 승인이 있어야만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고, Validation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이것이 산업의 장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이어코오드와 산업용사 부문은 PET 방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원료가의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에어백 원단 및 쿠션 부문은 주원료로 PA66 & PET 원사를 사용하며, 봉제 Process는 인건비의 Portion이 높습니다. 샤무드는 초극세 인공피혁으로서 사용 분야에 따라 다양한 물성과 색상으로 다량 생산할 수 있으며, 차량내장재, 명품용, 가구용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타입의 차량용 내장재 시장에 집중하여 개발 및 판매 하고 있습니다. 스판본드 부직포는 주로 산업용 원자재 용도로 사용되며, 필터, 초배지, 토목용 부직포 등으로 사용됩니다. 카페트 기포지 등 메인 시장 용도 진입을 통한 글로벌 메이저 메이커로의 성장을 추진 중입니다. 연료전지사업은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PEM, MEA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수분제어장치 부품는 차량용, 발전용, 건물용 양산에 성공하여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됩니다. 아라미드는 북미와 EU지역으로의 수요 편중이 심했으나, 중국, 남미, 동남아 등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로, 산업기반 시설 강화에 따른 신규 Project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1-2) 코오롱글로텍

자동차 산업은 부품 제조부터 완성차 조립, 판매, 정비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타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다방면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되는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소수의 특화된 부품사를 중심으로 자동차社와의 파트너십에 의해 동반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특히,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는 SEAT, H/LINING, PILLAR, DOOR, IP 부품 등 소비자의 감성을 좌우하는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되어 다양한 소재개발과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분야로, 약 2년 간 자동차社와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소재를 개발하며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社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동차社의 직접 부품사와 소재를 결정하고 부품사가 OEM방식에 의해 생산 공급하는 구조는 세계적인 산업의 특징입니다.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의 형태, 용도, 특성을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천연잔디의 설치, 사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대게 합성섬유를 활용하여 제조하며 그 재질은 PE, PP, Nylon을 사용합니다. 천연잔디 대비 장점은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 사용 용도는 스포츠(축구, 야구, 테니스, 골프) 및 일반 조경용이며 활용 공간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인테리어 소재 시장은 국내 자동차社의 생산능력 및 판매 추세에 따라 현재 수준에서 정체, 유지되는 시장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해외에서는 신흥국(인도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시장의 성장 전망은 밝습니다. 인조잔디 국내 시장은 정부 사업 규모의 정체로 전체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있으며, 민간 경제 또한 불황으로 시장이 정체된 상황입니다. 해외 시장은 조경용, 운동장용 인조잔디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는 2017년 FIFA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인조잔디 기술 개발에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높은 품질과 끊임 없는 기술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3) 코오롱플라스틱

플라스틱은 양산성, 경량성, 전기절연성, 부식되지 않은 성질 등 타소재보다 우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나무 및 금속 등 천연소재의 대체용도로 널리 사용되며, 주요 소재산업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응용분야는 일상 생활용품에서부터 자동차, 전기전자분야, 기계부품, 화학장치 및 첨단산업인 항공우주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최근 산업이 고도화, 전문화됨에 따라 고분자 소재에 있어서도 내열성, 내화학성 등의 고기능을 요구하는 분야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의 소형화, 경량화 및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내열성, 내화학성, 고강도의 특성을 지닌 소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중 이러한 산업적 요구에 맞추어 특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금속을 적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종류의 수지가 있는데 이러한 소재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구조용 및 기계 부품에 적합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서 주로 금속 대체를 목표로 한 것" 또는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부품, 전기, 전자부품과 같은 공업적 용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의미하며, 일반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 내열성과 인장강도, 굴곡탄성률 등에서 매우 우수한 물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보다 강도가 높아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에 이용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수지로 성능이 뛰어난 폴리머가 많이 개발되면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부상하였습니다. 플라스틱의 가장 큰 결점인 내열성은 이러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의 출현으로 대폭 개선되었으며, 강도와 강성(剛性)은 유리 섬유나 탄소 섬유를 추가함으로써 현저하게 향상 되었습니다. 최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사용분야가 넓어지면서 수요가 크게 신장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수지들이 개발, 시판되어짐에 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5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A,PBT, PC, MPPO, POM)를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폴리아미드(PA) 및 폴리옥시메틸렌(POM)을 비롯하여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PEL, PPS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당해 산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이스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생산설비가 필요하며 설비투자에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는 자본집약형 장치산업입니다. 또한, 전후방 산업간 높은 연계성 때문에 이를 일괄하는 제조 및 공정기술 개발과 기존제품과 차별화하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이 필요한 기술집약형 산업입니다.

-  가격은 수급에 의해 결정되고 수요에 대한 공급탄력성이 낮아 가격의 변동성이 큽니다. 또한 산업의 형태가 범세계적인 과점 형태여서 가격도 세계 시장의 수요 및 공급에 의해서 일정 부분 결정되게 됩니다.

- 플라스틱 제품은 철재 및 목재보다 경량이고 물성이 우수하여 생활 필수품에서 필름, 기계부품, 파이프, 건축자재, 가죽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제품생산에 필수적인 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합성수지는 이러한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가 되는 기초소재 산업입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은 소재사업으로 대표적인 수요처인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국내시장은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과 함께 평균 5% 정도의 성장을 해왔고,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위기 속에 다소 그 성장세가 주춤 하기도 하였으나, 2025년까지 전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 및 전기전자 산업은 회사가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가장 큰 수요처로, 각 산업의 성장이 곧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확대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실제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 관련 산업의 생산량 증가는 플라스틱 등 소재의 수요 증가를 의미합니다. 먼저 자동차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적용분야 확대가 기대됩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소재 자동차부품의 상당수를 대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자동차의 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점점 더 많은 플라스틱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며, 이는 연비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내외장재 중심으로 플라스틱으로의 대체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자동차 내 기존 금속 소재의 대체소재로 플라스틱 적용이 확대되어 나갈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또한 정부는 2019년 미래차 발전전략 발표에서 2030년까지 친환경차량 판매비중을 33.3%까지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후 한국판 뉴딜정책에서는 5년간 13조를 투자하여 국내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을 2025년 133만대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하며 확실한 정책적 지원의지를 재차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IHS Markit의 시장전망자료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글로벌전기차시장 연평균성장률(CAGR)이 2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 전체 전기차판매량은 1,120만대, 2030년 3,110만대까지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주요 자동차OEM들은 독자적인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부품을 모듈러화 하여 플랫폼별로 공유하는 생산전략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사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중 POM은 하이브리드전기차(PHEV, HEV)에서는 연료계에 적용되며, 전기차(BEV)는 전기전자부품의 모터기어류에 적용됩니다. PA는 배터리와 전자부품 용도에, PBT는 전기차의 고전압부품에 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차량 보급 확산으로 인한 자동차 부품소재시장의 재편이 예상되며, 당사는 국내외 자동차OEM들과 전기차 부품용 소재개발부터 양산적용까지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커넥터와 전동모터, 배터리모듈, 수소차(FCEV) 및 경량화와 같이 개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여 업계에서 요구되는 성능 및 필요 기술을 자동차OEM부터 1, 2차 부품업체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공조관계하에 협력 개발 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고 있는 친환경차량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두번째로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사용 확대가 전망됩니다. 특히, 전자제품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난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관련 기초 화학 기술에도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Connector 및 Switch 등이 가장 많은 수요를 이루게 되고, 제품의 외판 등에 적용되는 상대적으로 기능성이 떨어지는 범용플라스틱의 수요 역시 증가하게 될 전망입니다. 세번째로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한 적용제품 확대가 기대됩니다. 플라스틱 제품 중 음식물과 관련된 산업 다음으로 친환경 문제가 가장 대두되는 산업이 전기전자 산업입니다. 특히, 전기전자 제품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부품들은 기본적으로 화재 시 불이 잘 붙지 않도록 하는 난연성을 필요로 하여 난연제를 플라스틱에 첨가하게 됩니다. 이 난연제 성분 중 브롬이라는 물질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브롬계 난연제 사용을 금하는 규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에서는 브롬계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상용화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규소재 적용 확대가 기대됩니다. 전기전자 산업은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으로 잠시 성장세가 주춤하였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 위주가 아닌 품질을 우선하여 기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세계적 수요도 동반 성장 추세에 있었으나, 미중 무역분쟁에 이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산업 전반의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부품 소재, 친환경 소재를 비롯한 신규 제품의 개발을 지속하여, 단기적 불확실성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2020년 상반기,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과 각 국의 이동제한조치령 등의 영향으로 주요 전방시장인 자동차와 전기전자 및 생활용품제조사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수요가 일시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하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백신보급과 방역조치 등에 힘입어, 제조업 가동률이 상승중에 있으며 주요 소비재들 수요도 회복추세에 있습니다.주요 자동차OEM들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연비 및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차량(BEV, FCEV, PHEV, HEV)을 출시하고 있으며, 점차 전환율이 상승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에 통폐합된 친환경차량용 플랫폼의 모듈러 부품용으로 경량화 소재의 적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량화 소재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친환경차량 부품소재 시장의 성장률이 가파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1-4) Kolon Nanjing Co.,LTD.

타이어코오드사업은 최종 사용자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제품으로 시장 진입장벽이 타 산업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단, 일단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나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에어백 원단 및 쿠션사업도 자동차 안전부품의 특성상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이 어려우며, 기존 공급업체와 거래선 line up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시장입니다.

타이어코오드  중국시장의 PTC 수급불안으로 인한 시장가격이 2020년 4분기 이후 매월 상승하여 공급자 우선 시장이 됨. 에어백 사업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 차질 문제로 2021년 2월 설날 이후 고객사 생산감축으로 인한 판매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1-5) KOLON INDUSTRIES BINH DUONG COMPANY LIMITED

타이어코오드사업은 최종사용자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제품으로 시장 진입장벽이 타 산업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단, 일단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나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1-6) KOLON INDUSTRIES VIETNAM CO.,LTD

자동차 부품 소재 사업은 자동차 경기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사업의 특성상 일부 주력제품의 수출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 변동과의 연관성이 높으나, 수출 지역의 다변화 및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규격 및 물성에 대해 자동차의 승인이 있어야만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고, Validation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이것이 산업의 장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어백 원단 및 쿠션 부문은 주원료로 PA66 & PET 원사를 사용하며, 봉제 프로세스는 인건비의 비중이 높습니다.


2) 화학소재군

2-1) 코오롱인더스트리 화학부문

당 지배회사의 화학소재부문에서는 석유수지, 도료 및 타이어용 등의 하이레놀(페놀수지), 전자재료 및 복합재료용 등의 하이록시(에폭시수지), 방수재 및 섬유용 등의 코니우레탄(PU), 엘라스(TPU)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전자산업, 건축산업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 지배회사의 석유수지 제품은 가격이 고가군에 위치해 있음에도 안정적인 원료소싱을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세계 유수 거래선들과 꾸준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페놀수지는 우수한 내열성, 내약품성, 치수안정성, 전기절연성, 기계적 강도의 특징이 있으며 페놀수지 생산업체 중 국내 1위, 아시아 2위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폭시수지사업은 에폭시수지의 원료가 되는 페놀수지 등을 직접 생산하므로 원료 구입과 품질유지 면에서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과, 중간체-에폭시의 수직 계열화 및 경화제 생산(set 판매)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근거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꾀하고, 친환경소재의 수요증가에 따라 Green Epoxy와 다양한 종류의 특수에폭시/특수 경화제를 공급하며 고기능성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폴리우레탄(PU)은 특허와 신기술(복합방수공법)을 인정받아 주택공사 및 종합건설사의 설계시방에 참여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역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장기적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놀수지는 조선업계 및 국내자동차 업계의 침체로 인한 선박용 도료 및 타이어용의 판매량 감소와 더불어, 주물용 등 일반용 페놀수지 축소, 중국 페놀수지 및 완성품 수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나, 전기 자동차 등 자동차 분야의 복합재료와 친환경도료용 등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폭시수지는 대부분의 고객사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공장을 운영중이며, 다국적 기업 및 일본/대만계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계 고객의 가동률이 상당폭 감소되어, 동남아 등 타 지역 비중 확대를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페놀수지-에폭시수지 일관생산체제로 M/S를 늘리고 있습니다. 우레탄 방수와 바닥재용의 경우 건설경기 악화, 저가대체재 출현 등으로 M/S 축소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사업다각화(자동차용PU 등), 친환경제품(중금속free)요구 대응 등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3) 필름/전자재료군

3-1)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전자재료 부문

당 지배회사의 필름사업부문은 PET Film과 Nylon Film 등의 Base필름군과 LCD용 광학소재 및 DFR 등의 PET 후가공필름, 식품포장용도의 증착필름,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PI®)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PET Film과 Nylon Film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성을 보이는 제품으로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가공성으로 향후에도 많은 신규 산업에서 주요 소재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CD 소재 산업에서는 기술 장벽이 낮은 제품이 보다 빠르게 중국 시장으로 흡수되고 있어 국내 시장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연포장 시장 또한 동남아 저가 증착제품으로 국내는 경쟁이 치열하며, 고품질을 요구하는 일본시장은 상대적으로 동남아 제품 진입이 제한적입니다. 반면에, PCB 시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모바일/자동차용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당사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빠른 고객 대응으로 해외 Global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공략과 Global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에서의 현지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의 경우 2019년부터 폴더블용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되었고, 향후에는 더 많은 고객사 및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될 수 있어 높은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베이스 필름사업은 기초원료인 원유가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재료 가격이 연동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유로부터 파생되는 TPA, EG, 카프로락탐 가격변동성에 의해 구매 가격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 소비시장인 Display관련 사업(TV, 핸드폰 등), 태양광용관련 사업, 포장관련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Display, 태양광용, 포장관련 사업의 수요/공급 Balance와 사업의 변화에 따라 PET, Nylon Film 가격 및 공급에 변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품은 국내/해외 LCD TV, Monitor, 모바일 제품 및 PCB 용 제품에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국제 유가 등 외부 환경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베이스필름 중 PET Film은 국내 SKC, TAK, 일본의 Toray, Mitsubishi 등 대기업들이 메이커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일본, 미국, 유럽 및 한국 등 주요 선진국 제조사들이 대부분 공급을 주도했으나 최근 중국, 인도 등 후발업체들이 포장용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 지배회사를 비롯한 선진 메이커들은 범용 시장을 탈피하여 고부가/차별화용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Nylon Film은 전통적인 식품포장용에서 최근 Battery Cell Pouch용도 등으로 시장을 넓혀가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당사는 국내/해외 PET 등 주요 원료 가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TV/Monitor, 모바일, PCB 업체 및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범용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국내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증착 시장은 동남아 저가 증착제품의 영향으로 판가 경쟁이 심화되어 있으며, 신규 용도 시장(투명증착, VCM)의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의 경우, 폴더블 폰 시장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이 기대되나, 대체재의 등장 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패션군

4-1)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

패션업은 패션상품과 관련된 제반산업을 지칭하며, 단순한 제조업과는 달리 소비자의 감성과 욕구를 디자인에 반영, 이를 상품화하여 다양한 이미지 및 고감도의 마케팅 전략으로 완성되는 복합산업입니다.

패션사업의 계절성을 보자면 일반적으로 겨울제품의 단가가 타 계절제품의 단가보다 높기때문에 S/S(봄, 여름) 보다는 F/W(가을/겨울) 의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며, 그중에서도 3분기 보다는 4분기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경향이 있습니다. 당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매출비중이 높기 때문에 F/W 매출이 실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발생이후 패션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백화점 할인점 중심 판매채널에서 온라인 채널로의 소비형태 변화는 최근 몇년간의 주요한 변화였고, 팬데믹 이후에 이는 더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일부 제품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매출 감소를 경험했고, 이에 대부분의 패션 기업들은 온라인 시장 공략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이전 시기에도 최근 몇 년 동안 계속된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패션 브랜드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중국 성장률 감소와 국제환경의 불안정성 등 대외적인 요인이 겹쳐지면서 패션업체들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패션 대기업들은 점포 확대를 통한 몸집 키우기보다 내실에 집중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채널의 확대 및 패션업에서 벗어나 주류, 화장품 등 라이프스타일형 사업을 전개하는등 신성장동력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5) 의류소재 등

5-1) 그린나래

골프산업은 타 레저스포츠 시설에 비해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며, 시설관리와 라운딩을 위한 인력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설의 투자 규모가 크고 도시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마지막으로 골프장은 회원제와 대중제 골프장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당 종속회사는 18홀 회원제골프장과 2016년 9월1일이후 부터 36홀의 대중제 골프장을 임차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하는 골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레저신문기사에 따르면 2018년 3,793만명에서 2019년 4,180만명으로 늘었으며, 2020년 코로나 특수로 인해 4,673만명으로 증가해 곧 5,000만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5-2) 코오롱머티리

화섬 원단 산업은 합성 원사와 밀접하게 연계되는 소재 산업으로 초기 제조설비 구축시 일정 규모의 설비투자가 필요한 제조 산업이며,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기술집약적 산업입니다. 전방으로는 석유화학제품인 원료를 공급받아 화학적 합성과정을 거친 후 제조된 원사를 공급 받고, 제직과 염색 및 후가공을 통해 원단을 제조하여, 후방산업인 봉제산업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후방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특성이 있습니다. 화학 섬유(이하'화섬')는 크게 합성섬유와 재생섬유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합성 섬유에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스판덱스 등이 있고  당사는 화섬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원단 위주의 기능성 합섬 원단의 제조 판매 사업 체제를 구축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멤브레인이란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분리, 투과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는 액체 혹은 고체로 이루어지는 소재로 정의됩니다. 멤브레인은 물질의 크기, 형상, 극성과 같은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라 그 종류와 기능이 달라지며, 외관 형태에 따라 평막(Plain Membrane)과 중공사막(Hollow Fiber Membrane)으로, 미세 구조에 따라 다공막(Micro Porous Membrane)과 무공막(Non-Porous Membrane)으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멤브레인 가운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나노 멤브레인은 전기방사(Electrospinning) 공법에 의하여 형성되는 나노섬유(Nanofiber)를 적층하여 제조되며, 3차원 구조의 미세한 공극 형태와 높은 공극율, 나노섬유에 의해 형성되는 무한에 가까운 비표면적으로 인한 특성 등 차별화된 특성으로 인하여 멤브레인 산업에서 새로운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노 멤브레인은 기능성 의류 소재, 화장품과 같은 생활용품 외에도 전자산업 분야에서의 방수 부품, 에어필터, 이차전지, 연료전지와 같은 산업용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그 용도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의류용 원단 산업은 고객사들의 계절에 따른 시즌별 기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산업입니다. 일반적으로 F/W시즌용 원단의 경우 생산 및 판매는 1월에서 6월까지 이루어지고, S/S 시즌용 원단의 경우 6월에서 9월까지 주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시장의 경우 F/W 및 S/S 각 시즌간 특화 제품의 사용 규모 차이가 커서 그에 따라 1년 중 성수기, 비수기가 뚜렷한 계절성을 겪게 됩니다. 멤브레인이 적용되는 전자 산업은 시즌별로 출시되는 전자제품 모델에 따라서 멤브레인 제품의 생산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바, 고객사의 주력 모델에 따라서 생산 및 판매 수량의 변동이 있습니다.

원단산업은 시장 내 독점이나 과점의 구조가 없는 완전 경쟁 시장입니다. 시장의 규모가 크고, 국가 간 교역량도 많으며, 제품의 종류 및 분야, 가격범위가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가 불가능 합니다. 원단산업과 관련 있는 직물제조, 편물제조, 염색가공업의 평균 종사자 수는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원단산업은 이처럼 소규모 인원으로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제조 산업에 비해 초기 진입 장벽은 매우 낮은 특성을 보입니다. 원단산업은 다수의 소규모 업체가 각각의 역량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원단 산업의 분야가 매우 다양하고 시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각 업체는 그 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만으로도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나노 멤브레인은 소재가 가지는 독특한 특징으로 인하여 다양한 용도로 개발되어 왔습니다. 특히, 나노 멤브레인의 방수 및 발수성, 통기성은 종래의 소재와 비교하여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공극에 의한 오염물질의 포집성능이 탁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나노 멤브레인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수처리 시스템,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제조 공정용 소재로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산업분야에서도 개발되고 있습니다.나노 멤브레인 산업은 용도와 개발 능력에 따라 고부가가치 사업이 가능한 기술집약적 산업입니다. 특히, 나노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은 섬유를 구성하는 고분자 물질에 대한 설계능력, 균일하고 재현성 있는 방사 기술 및 나노섬유에 대한 높은 수준의 가공능력을 반드시 갖춰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역량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에서 사업화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그 종속회사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1조 904억 원, 영업이익 69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7억 원 및 520억 원입니다. 산업자재부문에서는 5G 케이블용 및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와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타이어코오드의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화학부문은 타이어용 석유수지 납품 확대 5G向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 매출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하였습니다. 필름부문은 디스플레이, 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소재 및 친환경 제품(PCR Film)의 공급 개시로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상승기조를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CPIⓡ는 폴더블폰에 적용되었고, 중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이미 진출하여 용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그 종속회사는 산업자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및 기타 의류소재 등 각종 영역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원료, 중간재 및 소비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경기변화에 대해 유동적이고 즉시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특정 사업영역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들에 비해 실적의 안정세가 양호한 것이 장점입니다. 반면,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보니 회사 사업구조가 복잡하고 다방면에서의 투자가 일어나는 등 실적흐름과 사업전망을 전반적으로 추정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신규사업에 관한 사항

1) 지배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6년 8월 1일 공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윈도우 커버용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상표명 CPI®)의 양산설비 투자를 결정을 발표하였습니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소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윈도우 커버 소재로 쓰이게 되며, 차세대 스마트폰의 주요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는 약 900억원으로 1개 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적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500억원을 투자하여 접착력을 강화한 반응형 석유수지(HRR: High Reative Resin) 개발을 완료 및 2021년 중순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석유수지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고성능, 고부가 화학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입니다. HRR 석유수지는 공기 중 수분과 반응하여 접착 성능이 높아지고 탁월한 내열성과 내구성으로 산업용 접착제 및 타어어 용도까지 판매가 예상됩니다. 또한 2021년 1월 12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빈증성 해외법인에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연간 생산량 1만 9200톤(t) 규모의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에 684억원 출자 결정하였습니다. 타이어 시장은 오는 2022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특히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타이어코드 사용량도 증가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증설로 베트남 공장의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를 넘어서게 되며, 가격경쟁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2-2) 코오롱머티리얼

아웃도어, 투습방수 기능 신발은 외피원단(피혁)과 하부 Sole(Insole, Midsole, Outsole) 부분으로 구성된 일반적 신발 구조에서 투습방수 멤브레인이 적용된 내피(Bootie)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시장은 기능성 신발의 내피 원단 부분입니다. 투습방수 기능을 가진 내피 원단은 아웃도어를 비롯, 발의 쾌적함과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외부 활동을 위한 기능성 등산화, 군화 및 특수 작업용 신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 사업부는 해외 글로벌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국내 군 관납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주 되어 향후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합니다. 아웃도어 가방은 의류용 시장 흐름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소재 정책이 본격 적용 되면서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 제조된 친환경 소재(원사, 발수가공, 코팅 수지 등)가 시장내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당 사업부는 기존 친환경 의류용 제조 및 판매를 통한 경쟁력을 토대로 가방지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나노 멤브레인 소재 및 전기방사 공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Vent 제품을 개발한 후, 사업화를 위해 생산, 연구, 영업의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고객사들과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방수부품으로서 Vent 제품 공급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당사는 Vent 제품의 양산,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사에서 원하는 성능 및 내구성을 맞춤형으로 부여하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으로 개발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에서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Vent와 관련하여, 최근 스마트폰의 방수 기능 모델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핵심 기술인 멤브레인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많지 않은 관계로 향후 당사의 Vent 사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각종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방수 기능이 적용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음성인식에 기반하는 각종 전자제품 등 전자산업분야와 자동차 및 LED 조명 등과 같은 타 산업분야에서도 공급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Vent 사업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외에도 방수/방진 기능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전자기기, 의료기기 등과 자동차 전장부품 등 다양한 활용처를 발굴하여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당사는 Vent 사업의 확대를 위해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관계를 통하여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기기로 그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당사의 나노 멤브레인 사업은 Vent 사업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Vent에 적용되는 방수, 방진 및 통기성을 가지는 멤브레인 기술 외에도, 우주산업의 소재로도 쓰이는 고부가 소재 기술을 적용한 폴리이미드(Polyimide)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관련 특허를 취득하고 생산에도 성공하였으며, 이러한 특화된 나노 멤브레인을 활용하여 고내열성 Vent 제품, 수소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내열성 이차전지 분리막 등의 용도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시장 성장에 대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등의 현황

***매출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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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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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손익계산서

매출액 : 2018년 44,598억원, 2019년 44,072억원, 2020년 40,361억원으로 감소, 2021년 1분기 10,9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분기별로 보면 2분기 9423억원, 3분기 9575억원, 4분기 11,470억원입니다.

 

영업이익 : 2018년 1669억원, 2019년 1729억원으로 증가, 2020년 1524억원으로 감소, 2020년 1분기 6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160.3%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분기별로 보면 2분기 368억원, 3분기 287억원, 4분기 605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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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자산은 2018년 55,729억원, 2019년 52,931억원, 2020년 50,437억원로 감소, 2021년 1분기 52,006억원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부채 2018년 33,643억원, 2019년 31,668억원, 2020년 27,516억원 감소, 2021년 1분기 28,463억원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자본 2018년 22,085억원, 2019년 21,263억원 감소, 2020년 22,920억원, 2021년 1분기 23,543억원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자산의 총계는 부채가 자본의 비율보다 높아 재정건전성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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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표

영업활동 현금흐름 : 2018년 3412억원, 2019년 1234억원, 2020년 4996억원, 2021년 1분기 414억원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원활합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 2018년 -2959억원, 2019년 -164억원, 2020년 1306억원, 2021년 1분기 -236억원으로 2020년의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원활하지 못하였고, 2018년과 2019년과 2021년 1분기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원활합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 : 2018년 -361억원, 2019년 -788억원, 2020년 -5820억원, 2021년 1분기 -126억원으로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원활합니다.

  • 참고로...재무활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아래를 참고하세요
  • 1) 플러스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재무 활동 :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주식 또는 주식 발행, 채권자 또는 은행에서 채무 차입, 투자자가 매입하는 부채 인 채권 발행
  • 2)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재무 활동 :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부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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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CAPEX(Capital expenditures,자본적 지출,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함) : 2018년 3832억원, 2019년 1396억원, 2020년 1991억원으로 CAPEX가 좋습니다. 2021년은 229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FCF(미래현금흐름) : 2018년 -420억원, 2019년 -162억원, 2020년 3005억원으로 2020년부터 미래현금흐름이 좋습니다. 2021년은 1066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영업이익률 : 2016년  약 6.07%, 2017년 약 4.3% 감소, 2018년 약 3.74% 감소, 2019년 약 3.92% 증가, 2020년 약 3.78%으로 감소하였습니다.

 

DPS(Dividend Per Share의 약자, 총배당금을 총주식발생수로 나눈 것, 한 주당 얼만큼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DPS가 높을 수록 배당금이 많은 것임) : 2016년  1100원, 2017년 1100원, 2018년 900원로 감소, 2019년 900원, 2020년 1000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현금배당수익률(최근1년간 배당금 합계를 전일 보통주 주가로 나눈값) : 2016년 1.49배, 2017년 1.24배로 감소, 2018년 1.57배로 감소, 2019년 1.81배로 증가, 2020년 2.44배로 증가하였습니다.

현금배당성향(기업이 버는 돈에 비하여 배당을 지급하는 백분율, 총배당금/당기순이익/100) : 2016년 18.12%, 2017년 23.25%로 증가, 2018년 41.38%로 증가, 2019년 82.84%로 증가, 2020년 14.69%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매출채권회전율 : 2018년 약 7731억원, 2019년 7392억원, 2020년 6660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5회, 2019년 약 5회, 2020년 약 5회로 안정적입니다.

재고자산회전율 : 2018년 8757억원, 2019년 8776억원, 2020년 7823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약 5회, 2019년 약 5회, 2020년 약 4회로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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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분석

부채비율 : 2018년 약 152%, 2019년 약 148%, 2020년 약 120%로 감소하고 있으며, 표준(100%)보다 높아 채비율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당좌비율 : 2018년 약 45%, 2019년 약 48%, 2020년 약 49%로 증가하고 있으며, 표준보다 낮아 당좌비율이 안정적이 않습니다.

유보율 : 2018년 약 1330%, 2019년 약 1341%, 2020년 약 1459%로 증가하고 있고, 유보율이 높아 사내 유동자산이 좋습니다.

2021년 기대되는 적정주가(ROE x EPS) =   7.74x  5831원으로, 적정주가의 가격은 45,100원으로 평가됩니다. 

2021년 기대되는 적정시총(ROE x 영업이익) =  7.74x 2774억원으로, 그 합산은 2조 1470억원입니다. 적정주가 대비 약 20% 저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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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및 총평

코오롱인더의 2021년 영업이익은 2774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현재(21.6.15 ) 시가총액은 1조 8319억원으로 멀티플 6.6입니다.

목표주가는  88,000원입니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8%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합니다.

1)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6.7% 증가할 전망입니다. 1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력 제품인 타이 어코드/아라미드의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오롱플라스틱/코 오롱글로텍 등 자동차 소재/부품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중국 타이어코드/에어백 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 화학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약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당초 수첨수지 경쟁 심화로 실적을 보수적으로 예상하였으나, 원재료 가격 상 승 및 수요 증가로 Exxon/Eastman/동사의 석유수지 판가가 인상되었고, 차 별화 석유수지 증설분(1.3만톤)의 상업 가동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전자재료(CCL)용 에폭시수지(세계 1위 생산능력/시장 점유율)는 일 관생산체제의 강점을 바탕으로 5G 수요 증가, Halogen Free, Lead Free 등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로 최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필름/전자재료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1.0% 증가할 전망입니다. 포장용 필름의 수요가 견고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하였던 포트폴리 오(디스플레이/OCA/MLCC/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소재 등) 개선 효과가 발 생하고 있으며, DFR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혜주 법인도 실적 호조세가 이 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CPI필름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폴더블 시장 및 추가적인 모델/용도 적용 확대 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4) 패션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할 전망입니다. 준 성수기로 외형(아웃도어 등)이 커지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예상이고, 수익성이 높은 골프 의류/액세서리/클럽 등의 매출 비중(10% → 20% 이상) 이 급격히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 기타/의류소재 등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 할 전망입니다. 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그린나래(골프장) 실적 개선에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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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포인트

코오롱인더는 21년 2월 주가가 급등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여 21년 6월 최고 68,300원을 찍었습니다.

매수적정가는 60,000원초반 입니다.

 

추정평균단가(21년 6월 16일)

종목명 현재가 개인 외국인 기관
코오롱인더 67,900원 61,869원 61,819원 62,25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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