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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스닥

매일홀딩스(005990) 종목분석 : 식료품 관련주

by 비앤피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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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홀딩스 목차

 

홈페이지

http://www.maeilholdings.com/

 

기업소개

분할전 회사(구 매일유업 주식회사)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2017년 5월 1일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 (매일홀딩스 주식회사)과 기존의 유가공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유가공사업부문 (매일유업 주식회사)으로 인적 분할하였습니다. 우리 회사(존속회사)는 공시보고서 작성일 현재 지주회사 사업만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일홀딩스 주식회사와 그 종속회사의 본 보고서 내의 주요 사업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주사업 부문

- 매일홀딩스(주)

지주회사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 지배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서는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으로서 지배 목적으로 보유한 다른 회사(자회사)의 지분합계가 당해 회사 자산 총액의 50% 이상인 회사를 지주회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회사를 지배하는 회사를 지주회사(Holding Company) 또는 모회사라 하고 지배를 받는 회사를 사업회사(Operation Company) 또는 자회사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력 집중 및산업의 독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주회사 제도를 법률로 금지하여 왔으나 IMF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공정거래법상 엄격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 한하여 지주회사 설립 및 전환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2. 유가공사업 부문

- 매일유업(주)

당사는 낙농품 및 음료 제조판매수출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1) 분유부문

분유는 아기의 주식인 모유를 대체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2012년 까지만 해도 꾸준한신생아 출생수 유지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해 왔던 시장입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 간 경기침체, 결혼지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신생아수가 줄어들며,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던 시장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분유사업은 초기 큰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와 제조사의 브랜드력 확보가 사업의 핵심역량으로 주요 유업체 및 제약업체 중심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최근 소비자들의 수입분유에 대한 관심증대, 해외직구 및 e-commerce 발달로 수입분유 시장이 지속성장하고 있으며 수입분유를 유통, 판매하는 다양한 신규업체의 유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요인 및 신규 경쟁자 진입에 따라 분유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1974년 처음 분유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난 45년 간 '단 한 명의 아이도 건강한 삶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창업정신을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 삼아왔습니다. 45년간 사업을 영위하며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과 숙련된 생산노하우로 지금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엄마들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분유를 세계 각지로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품질우선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당사는 2019년 7월 국내최초로 중국수출용 특수분유 2종의 배합비 등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며 2019년 9월 정식으로 중국에 무유당분유(푸얼지아, LF), 조산아분유(천얼후이, Preemie) 등 2종을 수출하였습니다. 당사가 배합비 등록에 성공한 특수분유 2종은 중국의 특수의학용도조제식품(Food for Special Medical Purpose, 이하 FSMP)유형에 속하는데, FSMP는 중국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는 식품유형으로 품질과 안전이 입증된 제품에 한하여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FSMP 등록에 성공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생산설비와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중국향 수출분유의 매출은 2017~2018년 양국관계 악화 및 중국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2017년 산아제한 정책 완화와 2019년 이후 한중관계 회복에 따라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 "모유를 제대로 알아야 좋은 분유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된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국내 관련 연구의 체계화를 선도함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각국엄마들의 모유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까지 20,481건의 모유영양분석과 231,608건의 아기 똥 분석을 통해 감성적인 영역으로만 인식되었던 모유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모유와 아기 똥 분석으로 축적된 연구결과를 제품설계에 반영하여 내수주요 제품들을 엄마에 한층 더 가깝게 업그레이드한 이후 2017년 9월에는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명작 액상분유를 PET용기로 리뉴얼 출시하여 시장 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소화흡수는 기본! 이젠, 산양으로 두뇌와 시력까지!” 라는 컨셉으로 모유평균 함량의 DHA와 루테인을 함유한 프리미엄 라인의 산양분유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유기농 궁을 리뉴얼 출시하였고,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유 속 자기방어 성분인 오스테오폰틴(OPN)과 아기의 두뇌 구성성분인 유지방구막 단백질(MFGM) 성분을 강화했습니다. 분유는 기술력이 대단히 중요한 사업영역으로, 그 기술력의 대표적인 척도 중 하나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특수분유를 생산해 낼 수 있는가' 입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질환자용 특수분유를 1999년 이래 지속 공급해오고 있으며, 2017년 11월 2종의 특수분유 추가 출시로, 2020년 12월 말 기준 국내업계 중 최다인 총 17품목의 특수분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선천성대사이상질환 환아가족과 환아를 응원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도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Untact 시대에 대응하여 SNS 및 모바일 상에서의 고객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 맘스쿨을 진행하는

2) 헬스&뉴트리션 부문

매일유업은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을 통해 수년간 한국인의 식습관을 연구, 50여년간의 제품 개발을 통해 쌓은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렉스를 런칭하였습니다. 2018년 10월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였고, 2021년 현재 누적매출 800억원을 돌파하며 단백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령사회 진입 등의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성인 영양식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준비를 선도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입니다.

2014년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평창군 보건 의료원과 함께 '평창 코호트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연구를 기반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성인 영양식 사업을 준비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고령화의 핵심 문제로 대두되는 '근감소증 (사코페니아)’를 연구하는 '사코페니아 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셀렉스는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최다 생산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1등 단백질’ 시장 지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양 설계 연구를 해왔고,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아주대학원과 함께 단백질 20g, 류신 3000mg, 비타민 D 800ID 등으로 구성된 영양식 섭취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하고, 관련한 근감소증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사의 건강식품은 우유와 분유 사업에서 기인하는 영양설계에 대한 R&D의 역량에서 출발했습니다. 특히 셀렉스는 우유단백질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료, 분말, 바 형태로 준비하여 출시했습니다. 처음에는 홈쇼핑 시청 비율이 높은 50대~60대를 공략하기 위하여, 홈쇼핑 채널에서는 나이가 들며 몸무게 1KG 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유업이 갖고 있는 우유단백질에 대한신뢰를 기반으로 제품의 기대효과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어 성공적인 론칭으로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유 캔 타입으로 포장하여 어린시절 맛보았던 추억을 떠 올리는 방식으로 친숙한 우유맛을 강조하여 구매 허들을 낮췄습니다.  또한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제품 카테고리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2019년도에는 성인 영양식 카테고리의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TV 드라마 형식의 '셀렉스 대반전 드라마’ 캠페인을진행하였고, 2020년도에는 국가 대표 골프 감독인 박세리를 모델로 기용한 대한민국1등 단백질 근육자신감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신규 브랜드 런칭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런 마케팅 활동은 소비자의 단백질 제품의 구입경험을 54.8%(18-64세 남녀기준 최근 6개월경험, 자사 소비자 조사결과)로 높이는 등 단백질 시장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주 홈쇼핑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품의 경험을 통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온라인,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판매접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매일유업의 성공방식을 모방하여 시장에 진입한 미투제품만 30여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셀렉스는 First mover로서 단백질 시장을 확대하고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과거에는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건강식품을 소비했다면 최근에는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알약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는 건강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소개된 단백질 보충제는 외국 제품을 모방하여 점도가 높은 텁텁한 맛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꾸준한 섭취에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셀렉스는 스포츠 웨이프로틴 라인업을 출시하였고, 운동 후 근육 형성에 필요한 빠른 단백질 보충을 도와 주는 분리유청단백질(WPI) 100% 컨셉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무지방, 무유당(락토프리) 혜택까지제공함으로써 유당불내증으로 프로틴 제품 음용을 꺼려왔던 소비자층까지 타겟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정직한 앞광고를 진행하여 최근 뒷광고로 사회적 이슈가 된 여러 브랜드 대비 떳떳한 앞광고의 좋은 모범 사례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셀렉스는 단백질 브랜드 최초상기도(TOM), 최선호 브랜드 1위(자사 소비자조사 결과)로 신뢰받는 과학적인 브랜드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오랫동안 분유에 사용해왔던 우유유래 소재인 밀크세라마이드를 단독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진피와 표피로 이뤄져 있는데, 진피의 주요성분은 콜라겐이며 표피의 주요성분은 세라마이드입니다. 콜라겐을 이너뷰티 소재로 소비해 왔던 일본에서는 콜라겐 제품에 세라마이드를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하는 트랜드입니다.진피와 표피를 함께 관리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 때문입니다. 밀크세라마이드는 우유에 함유된 인지질 성분으로 피부 각질에 주요성분을 이룹니다. 콜라겐 1000mg과 함께 밀크세라마이드 600mg을 함께 구성하여 진피와 표피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품목으로 출시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셀렉스는 다양한 소비자의 맞춤 니즈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에 근거하며, 맛과 편의성을 갖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소재확보 그리고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시유부문

우유 산업은 집유선 확보, 판매 네트워크, 브랜드 인지도 등이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여 신규 업체의 시장진입이 매우 어려운 산업 중 하나입니다. 또한 제품 특성상 보존 기간이 짧아 내수 중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내수산업인 우유 산업은 유대인상에 따른 가격인상, 경기변동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소비자 이탈/유입이 발생하나, 기본적인 식품으로서 반복/지속적인 음용 행태를 나타내고, 제품종류별로 가격대 범위가 넓어 변동폭은 크지 않습니다.

당사는 백색우유 시장 내 상위 3개 업체 중 하나로 회사 및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변화하는 백색우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저온살균, 무항생제, 유기농, 락토프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만의 LF(락토프리)공법을 통해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만을 제거하여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으로,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며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근거자료: 2020년 12월말 Nielsen RI)

국내에서 락토프리 우유 시장 규모는 전체 흰 우유 시장의 2.5%에 불과하지만, 전년 대비 금액 기준 18% 성장하였으며 향후 그 비중이 전체 우유 시장의 5%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거자료: 2020년 12월말 Nielsen RI) 

당사에서는 락토프리 우유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폴바셋과 같은 커피전문점과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라떼 류의 커피를 주문할 때에 일반 우유 대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여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상반기 대규모의 소비자 체험단을 진행하였으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제품 체험을 통해 전년 대비 32%의 성장률을 달성하였고,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션 유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타깃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백색우유 시장 내 매일유업의 유기농 제품은 여러 신규 업체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고, 상하목장 브랜드를 활용하여 멸균가공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믹스, 버터 등 을 출시하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PET 우유 플라스틱 경량화, 빨대 제거 멸균우유 출시 등 친환경 브랜드로서 브랜드 이미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발효유부문

미생물인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발효유 산업은 식품의 위해 요소관리 등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중요하고 동시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이 필요한 산업인 반면, 유제품 중 단위당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군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특성으로는 유가공 제품 중 용량 당 단위가격이 비교적 고가에 속하며 경기변동에 따른 일부 소비자 이탈/유입이 발생하나, 건강식품으로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음용 행태를 나타내며, 제품종류별로 가격대 범위가 넓어 변동폭은 크지 않습니다.

발효유 사업은 건강식품으로써 성장지속성과 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모든 유가공업체에서 발효유 사업에 참여하여 시판시장 기준 약 30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시장에서 핵심 성공요인은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및 브랜드력의 육성, 적정수준의 판촉지원과 품질관리, 소매점에서의 취급율의 확보입니다. 당사는 매일 바이오 브랜드로 발효유의 기본이 되는 플레인부터 출발하여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드링킹 카테고리로 라인을 확장하여, 기존의 드링킹 발효유와 차별화된 용량과 유산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기능 성분을 추가한 화이버&칼슘 라인을 출시하여 드링킹 소용량 시장을 확대하였습니다. 한편 액상 카테고리에서는 2017년에 엔요 리뉴얼(용량 증량(80mL a 100mL) 및 성분 강화(세계 No.1 LGG 포함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첨가)), 2019년 엔요 대용량 280mL 출시를 통해 액상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였으며, 호상 카테고리에서는 2019년 차별화 Flavor 생크림 라인을 확장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호상 소용량 시장 확대를 위하여 매일 바이오 알로에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5) 음료 및 기타부문

- 치즈 부문

국내 치즈 시장은 일반적으로 할인점 등 소매 매장에서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B2C 시장과 피자업체, 패스트푸드 업체, 베이커리 업체 등에 원료치즈를 공급하는 B2B 시장으로 크게 나뉩니다. 또한 치즈는 우유를 직접 숙성하여 만든 자연치즈 시장과 이 자연치즈를 취식하기 편하게 2차 가공하여 만든 가공치즈 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낙농 산업이 발달되고 치즈가 보편적인 일반 식문화인 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우유를 직접 발효, 숙성시킨 자연치즈 산업이 발달되어 있지만 20세기에 치즈문화를 받아들인 동북아시아 등 신흥 치즈 소비국가들에서는 2차 가공된 슬라이스 치즈 등의 가공치즈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치즈 산업은 가공치즈의 경우 원료치즈의 구매처 확보 및 수입 네트워크, 원료 관리의 노하우 등이 필요하며 자연치즈의 경우 원유에서부터 응유, 숙성, 살균 등 제조공정과 관리에 있어 상당 수준의 기술력과 관리능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이 매우 어려운 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FTA등을 통해 수입치즈 제품들이 국내에 다수 판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치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하치즈는 전문 치즈 브랜드 답게 다양한 가공치즈, 자연치즈를 소매용과 업소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는, 진한 맛과 두툼한 두께의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더블업 모짜렐라 슬라이스’, 소아과 전문의가 영양 설계한 국내 최초 '유기농 아이치즈', 치즈 두 장으로 일일 칼슘 권장량을 섭취 할 수 있는'뼈로가는 칼슘치즈' 등이 있고, 2018년 상반기에는 온 가족이 더 쉽고 가깝게 즐겨먹는 스낵치즈 상하치즈 미니를 출시하여 치즈 소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선한 국산원유로 만든 상하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까망베르, 브리, 리코타치즈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국내 치즈 시장의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사는 고창군 상하면에 국내 최대 자연치즈 공장을 보유, 독자적인 기술과 엄격한 공정을 통하여,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모짜렐라, 리코타치즈 등 기술 집약적인 정통 자연치즈를 운영하여, 자연치즈 시장을 선도하고, 국산 자연치즈의 자존심을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치즈 활용 요리법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면서 국내 식문화의 선진화 및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가공유 부문

전통적으로 가공유 제품은 식사 대용 또는 기분 전환 시 음용하는 제품으로 중/고등학생, 대학생과 같은 학생이 주요 고객이며, 국내 시장의 경우 20~30대 직장인들의 식사대용 식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시장입니다. 주요 구매 요인은 맛이지만 최근 CVS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판촉 프로모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제품군입니다. 가공유는 플레이버, 용기, 용량 별로 시장을 구분할 수 있는데 전통적인 맛인 바나나,초콜릿, 딸기, 커피맛이 시장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공유 사업은 영양과 기호를 동시에 제공해주는 식품으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수익성이 높아 모든 유가공 업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존 가공유 시장은 빙그레 '바나나 맛 우유'와 서울우유 200ml 커피우유(카톤, 포일백)가 주를 이루었으나 당사의 '우유속에 시리즈' 300ml 이외에 500ml, 125ml 등 다양한 용량과 맛의 제품이 출시되며 전체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업체의 NB제품 외 다양한 PB제품도 지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적극적인 제품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가공유 출시(2019년 11월)로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의 확대를 진행하였고, 우유속에 초코라이더&딸기라이더의 출시(2020년 11월)로 온라인 시장 멸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였습니다. 

- 커피 부문

RTD (주1) 커피 산업 중 컵커피 시장의 경우 우유가 들어간 라떼 커피 중심으로 형성되며 유업체가 리드해오고 있는 시장입니다. 최근에는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두, 로스팅, 추출 기술 등이 고급화되고 많은 음용량을 충족시켜주는 대용량 형태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OEM 업체를 통해 기존 유업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들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양적 경쟁과 함께 기술력에 기반한 품질 경쟁이 더욱 강해져 가고 있는 시장입니다.

당사의 대표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는 2017년 9월,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이카페라떼'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2020년에도 국내 최초 냉장 컵커피 브랜드의 위상을 새롭게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No.1 MS(Market Share)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만든 맛있는 커피 음료로, 2007년 브랜드 런칭 이후 지속 성장하여 RTD 컵커피 시장 내 MS 40.4%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6월과 2017년 3월에 출시한 대용량 컵커피(300ml이상) 4종과 더불어 2020년 4월 출시한 신제품 디카페인 라떼와 7월 출시한 민트라임 라떼가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RTD 커피 최초이자 유일하게 락토프리 우유로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를 리뉴얼 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 하였습니다. 바리스타룰스는 매년 CF 광고 집행과 지속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도에는 다양한 연령층에 인지도가 높은 모델(가수 임영웅)을 발탁하여 온라인/오프라인의 전방위적 채널을 베이스로 신규 CF를 집행하고, 다양한 BTL 활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 나가며, 바리스타룰스 브랜드의 고객선호도를 강화,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근거자료 : 2020년 12월 Nielsen RI)

- 주스 부문

최근 주스 시장은, 20년 Covid-19 이슈로 인해 편의점, 할인점 등 리테일 시장은 하락하였으나, 온라인 채널의 제품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과일주스는 당과 칼로리에 대한 우려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전년비-7.6%),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과채주스는 상대적으로 시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년비-1.0%). 또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저과즙 음료, 건강 컨셉의 과채주스 위주로 꾸준히 신제품이 출시되고는 있으나, 시장 성장을 견인할 만한 히트 제품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함께 담아 하루 과일야채 부족분을 충족하며, 기존 과일주스와차별화한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주 판매채널인 편의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세를 높여가고 있으며, 용량과 패키지를 다양화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썬업 브랜드는 지속적인 리뉴얼 및 투자를 통해 점유율 증대 및 국내 과채 주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플로리다내추럴 주스도 프리미엄 착즙주스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 할인점 및 백화점 채널내에서 꾸준히 제품 운영 강화하겠습니다. (* 국내 주스 시장 자료 출처 : AC닐슨 2020년12월YTD 금액 기준)

***주요 제품등의 현황

***매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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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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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손익계산서

매출액 : 2017년 14936억원, 2018년 14908억원으로 감소하였고, 2019년 15908억원, 2020년 16617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980억원, 2분기 4054억원, 3분기 4350억원, 4분기 4232억원입니다.

 

영업이익 : 2017년 631억원, 2018년 670억원, 2019년 844억원으로 증가하였고, 2020년 834억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158억원, 2분기 211억원, 3분기 233억원, 4분기 232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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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자산은 2017년 8871억원, 2018년 8489억원으로 감소하였고, 2019년 9565억원, 2020년 10168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부채는 2017년 4166억원, 2018년 3329억원으로 감소하였고, 2019년 3826억원, 2020년은 4278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자본은 2017년 4704억원, 2018년 5161억원, 2019년 5738억원, 2020년 5890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자산의 총계는 부채보다 자본의 비율이 높아 재정건전성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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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표

영업활동 현금흐름 : 2017년 924억원, 2018년 735억원, 2019년 1004억원, 2020년 724억원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원활합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 2017년 -925억원, 2018년 -492억원, 2019년 -313억원, 2020년 -821억원으로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원활합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 : 2017년 -296억원, 2018년 -192억원, 2019년 -408억원, 2020년 -96억원으로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원활합니다.

  • 참고로...재무활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아래를 참고하세요
  • 1) 플러스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재무 활동 :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주식 또는 주식 발행, 채권자 또는 은행에서 채무 차입, 투자자가 매입하는 부채 인 채권 발행
  • 2)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재무 활동 :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부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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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CAPEX(Capital expenditures,자본적 지출,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함) : 2018년 514억원, 2019년 467억원, 2020년 685억원으로 CAPEX가 좋습니다. 

FCF(미래현금흐름) : 2018년 221억원, 2019년 538억원, 2020년 39억원으로 미래현금흐름이 좋습니다. 

 

매출채권회전율 : 2018년 약 1591억원, 2019년 1649억원, 2020년 1734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8회, 2019년 약 9회, 2020년 약 9회로 안정적입니다.

재고자산회전율 : 2018년 1209억원, 2019년 1266억원, 2020년 1582억원이고, 회전율은 2018년 약 10회, 2019년 약 12회, 2020년 약 11회로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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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분석

부채비율 : 2018년 약 64%, 2019년 약 66%, 2020년 약 72%로 증가하고 있으며, 표준(100%)보다 낮아 부채비율이 안정적입니다.

당좌비율 : 2018년 약 113%, 2019년 약 103%, 2020년 약 101%로 감소하고 있으며, 표준보다 높아 당좌비율이 안정적입니다.

유보율 : 2018년 약 8903%, 2019년 약 9209%, 2020년 약 9204%로 증가하고 있고, 유보율이 높아 사내 유동자산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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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및 총평

매일홀딩스의 2020년 영업이익은 834억원입니다.

현재(21. 5. 17) 시가총액은 1578억원으로 멀티플 1.89입니다.

목표주가는 16,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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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포인트

매일홀딩스는 코로나19이후 5월까지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였으나 그 이후 21년 3월까지 횡보하였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주가가 다시 반등하여 주가가 다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매수적정가는 10,000원초반입니다.

 

추정평균단가(21년 5월 17일)

종목명 현재가 개인 외국인 기관
매일홀딩스 11500원 10361원 10248원 90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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